대입 수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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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년대 레트로(2): 대입 수험서카테고리 없음 2020. 3. 30. 16:10
옛날이나 지금이나 중고등학생들의 최고 목표는 대학진학이다. 90년대를 전후로 중고등학생이었던 현재의 40-50대는 입시를 위해서 10대를 보냈다고 말할 정도로 입시와 관련된 책들을 참 많이도 사서 풀었다. 오늘 레트로의 주제는 '대학입학과 관련된 참고서'이다. 국어 과목의 최고 자습서와 문제지는 ≪한샘국어≫였다. 영어 과목의 수험서는 ≪성문종합영어≫와 ≪맨투맨≫으로 양분되었다. 그리고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두 책의 평가는 갈렸다. 수학 과목의 수험서도 ≪수학의 정석≫과 ≪해법수학≫으로 양분되었다. 하지만 수학은 ≪수학의 정석≫이 압도적으로 선호도가 높았다. 이러한 대입 수험서 시장은 91년도에 오면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. 그 이유는 KBS TV 고교 가정학습(현재 EBS의 전신)의 등장 때문이다. 과외..